류현진, ‘라면광고 계약금 가로챈’ 전 에이전트 고소… 15만 달러 빼돌려
류현진(32·LA 다저스)이 라면 광고 모델료를 중간에서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는 전 에이전트 전승화씨를 고소했다. 31일 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은 전씨를 사기, 사문서위조, 위조사문서행사 등의 혐의로 지난해 12월 불구속 기소했다. 전씨는 지난달 22일 서울남부지법에서 첫 재판을 받았으며, 다음 재판은 다음달 24일에 열릴 예정이다. 전씨는 85만 달러(한화 약 10억1200만원) 규모의 식품업체 오뚜기와 류현진 간 광고모델 계약 체결을 대행하면서, 류현진에게 70만 달러(약 8억 3349만원)에 광고를 체결했다고 속...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