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한국축구, 첫판서 북한에 0대1 패
24년 만에 아시안게임 우승을 겨냥한 한국축구가 첫 판부터 북한의 벽에 가로막혔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8일 중국 광저우 웨슈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전반 36분 리광천(4·25)에게 내준 선제 결승골을 만회하지 못해 0대1로 졌다. 이로써 한국은 이번 대회를 1패(승점 0)로 시작했다. 남은 조별리그 경기에서 모두 이길 가능성이 높지만 조 1위 16강 진출은 어려울 전망이다. 오는 10일 요르단과 13일 팔레스타인을 상대로 자존심 회복에 나선다. 한국은 1970년 방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