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의대 윤건호 교수팀 ‘무증상 당뇨 고위험자 선별’ 신기술 발굴
혈당과 중성지방 농도를 바탕으로 계산하는 ‘TyG 지표’가 무증상 당뇨 고위험 환자를 선별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윤건호(사진), 이승환 교수팀은 지난 2003년 검사 당시 당뇨 증상이 보이지 않았던 충북 충주시민 5354명의 TyG 지표 값을 구한 뒤 평균 4.6년간 각각 관찰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윤 교수팀은 이들을 TyG 지표에 따라 총 4개 그룹으로 나누고 정기적으로 나타나는 신체 변화를 살폈다. 그 결과 TyG 지표가 가장 높은 4그룹과 가장 낮은 1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