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치·낙하산 등 금융권 인사 적폐 첫걸음…民官 해결책 모색
낙하산 및 코드 인사, 채용비리, 관치금융 등 금융권에 내재한 인사 관련 적폐 청산을 위한 의미있는 첫걸음이 시작됐다.금융행정혁신위원회는 11일 지난달 말 구성된 후 그동안 논의했던 사항을 바탕으로 이런 내용을 포함하는 1차 권고안을 최종구 금융위원장에게 제시했다. 금융행정혁신위원회는 윤석현 서울대 객원교수(위원장) 등 민간전문가 13인으로 구성, 금융위와 금감원 등 금융당국뿐 아니라 금융권 전반에 걸쳐 금융행정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지난달 28일 출범, 운영되고 있다. 금융권은 그동안 ... [김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