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이 남긴 메시지…“젊은이들, 깨어나라! 소외된 이들 외면 말라”
방한 기간 내내 연일 감동을 실천하고 계신 프란치스코 교황이 17일 충남 서산 해미읍성에서 열린 제6회 아시아 청년대회 폐막미사 강론에서 아시아 젊은이들을 향한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사랑하는 젊은 친구 여러분’이라고 칭하면서요. 많은 걸 느끼게 하는 교황의 말씀 몇 마디를 전합니다. “아시아에 살고 있는 젊은이로서, 이 위대한 대륙의 아들딸로서, 여러분들은 여러분의 사회생활에 온전히 참여할 권리와 의무를 지니고 있다. 두려워 말고, 사회생활의 모든 측면에 신앙의 지혜를 불어넣으라.” “잠들어 있는 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