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우승 뒤 아름다운 여운… 외질, 아픈 브라질 어린이들 도와
"2014 브라질월드컵 우승컵을 들어올린 독일의 미드필더 메수트 외질(26·아스널)이 우승 보너스를 23명의 브라질 어린이 수술비에 쾌척했다. 외질은 16일(현지시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기부 사실을 직접 전했다. 외질은 “월드컵에 앞서 11명의 브라질 어린이 수술비를 지원하기로 했었다”며 “하지만 우승은 11명의 선수가 아닌 23명의 대표팀 모두의 힘으로 이룬 것임을 고려해 지원 대상 어린이를 23명으로 늘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브라질 국민들이 보여주신 호의에 대한 개인적인 감사의 의미”라고 덧붙이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