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강남3구 양도세 중과 유지 검토
한나라당 최경환 수석정조위원장은 22일 다주택자의 양도세 중과 폐지 문제와 관련, “강남 3구를 포함한 투기지역은 중과를 유지하는 대신 나머지 지역은 정부안대로 폐지하는 안을 논의중”이라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기자들과 만나 “여당은 투기 문제를 막으면서 세제를 정상화하는 대안을 다각적으로 마련하고 있다”면서 “현재 관심사가 투기지역인 강남 3구인 만큼, 강남 3구에서 양도세 중과 폐지를 적용하지 않으면 투기를 막을 수 있고 비투기 지역에서는 정부안대로 적용하면 세제를 정상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