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경 “어머니 김정은, 외삼촌 김정일” 밝혀
지난 1989년 북한 평양에서 열린 ‘세계청년학생축전’에 참가해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켜, ‘통일의 꽃’이라 불렸던 임수경이 어미니와 외삼촌 이름으로 인한 북한과의 인연을 공개했다.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 녹화에 참여한 임수경은 “제 어머니 성함이 김정은이고, 외삼촌 이름이 김정일이다. ‘바를 정(正) 자 돌림 때문”이라고 밝혀, 녹화 현장에 있던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1989년 당시 22살의 여대생 임수경은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 대표자격으로 북한에 46일간 머물며 평화대행진을 벌였고, 민간인 최초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