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바란다
노상우 기자 =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진행되는 가운데, 보건당국의 수장이 변경된다. 의료계와 학계, 시민단체는 한목소리로 감염병 대응이 최우선이라고 밝혔지만, 각자의 입장은 조금씩 달랐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4일 보건복지부 장관에 권덕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을 지명했다. 권 후보자는 복지부 출신 인물로, 복지부 기획관리실 기획예산담당관으로 임용돼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2002년에는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을 지냈지만, 이후 2005년 복지부 정책홍보관리실 재정기획관으로 복지부에 ... [노상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