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 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 3차전서 영국에 2-3 역전패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2015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세계선수권 디비전 1그룹 B에서 첫 패배를 당했다. 백지선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7일(이하 한국시간) 네덜란드 에인트호번의 아이스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대회 3차전에서 영국에 2-3으로 역전패했다. 이날 대표팀은 박우상(안양 한라)과 김기성(안양 한라)의 연속골로 2피리어드 초반 2-0까지 앞서 나갔지만 중반 이후 힘을 쓰지 못했다. 결국 2피리어드에 2골, 3피리어드에 1골을 내주며 패배했다. 2승 1패(승점 6점)가 된 한국은 연장 1승을 포함해 3연승(승점 8점)을 기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