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 오리 새끼’ 곽경택 감독, 저예산 영화 제작한 이유
영화 ‘친구’로 흥행 기록을 세운 곽경택 감독이 저예산 영화 ‘미운 오리 새끼’를 제작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곽 감독은 22일 오후 서울 롯데시네마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미운 오리 새끼’(제작 트리니티엔터테인먼트) 언론시사회에서 “영화는 반드시 다른 사람의 거대한 자본이 있어야 결과물이 나오는 예술이다”라고 운을 뗐다. 그는 “영화는 흥행이라는 결과에 따라 작품에 대한 평가가 달라지기 때문에 늘 조심스럽다”면서 “지금껏 열편이 넘는 작품을 찍었다. 200억 정도가 든 작품도 제작해봤고 중간급 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