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정상회담] 오바마, 백악관에 게양돼 있던 성조기 전달… 세월호 희생자 위로

박근혜 대통령은 25일 청와대에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을 갖고 북한의 4차 핵실험 위협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한·미 정상은 회담을 통해 “양국은 어떠한 형태의 북한 핵무기 개발도 용인하지 않는다”는 공동 입장을 재확인하고 “만약 북한이 핵실험을... 2014-04-25 19:54 []

"박근혜 대통령 강도 높은 경고 메시지… "불신받는 공무원 반드시 퇴출""

박근혜 대통령의 21일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 발언은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늑장대응으로 일관해온 공무원 조직 전체에 강도 높은 경고 메시지로 풀이된다. 무려 18분이나 할애한 모두발언을 통해 기존 재난대응 시스템을 확 뜯어고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번 사고가 박근혜... 2014-04-21 22:39 []

"[진도 여객선 침몰] "꼭 전화드리겠다" 박근혜 대통령, 실종자 가족과 통화"

박근혜 대통령은 17일 밤 진도 여객선 침몰사고 실종자 가족과 전화통화를 했다. 사고 대책본부가 차려진 전남 진도 실내체육관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 가족의 전화번호를 건네받은 뒤 “꼭 전화드리겠다”고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였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18일 춘추관 브리핑을 ... 2014-04-18 19:06 []

[진도 여객선 침몰] 고함, 삿대질 속에 고개 숙인 박 대통령… 실종자 가족 만난 현장

“우리 애가 물 속에 살아있어요. 제발 꺼내 주세요.” “선장하고 선원들이 먼저 빠져나왔다고 하더라. 어떻게 할 겁니까?” “우리 아들 살려내.” “여기가 어디라고 와. 여기 오지 말고 현장에서 지휘하라고.” 17일 저녁 세월호 침몰사고 대책본부가 차려진 전남 진도군 진도체육관. ... 2014-04-17 21:52 []

"박근혜 대통령 사과하면서도 남재준 감싸기… "후폭풍은 이미 국정원을 넘어섰다""

박근혜 대통령이 15일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국가정보원의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증거조작에 대해 직접 유감을 표명한 것은 남재준 국정원장 책임론을 불식시키기 위한 포석으로 해석된다. 직접 ‘환골탈태’나 ‘송구스럽다’는 강도 높은 표현을 사용해 국정원의 잘못을 지적하면... 2014-04-15 19: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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