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능력함, 알긴 알았나…국무회의서 고개 못 든 장관들
세월호 참사 이후 두 번째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가 열린 13일 오전 10시 청와대 세종실. 처음부터 무거운 분위기가 가득찼다. 침몰한 세월호에서 단 한명도 구조하지 못한 정부의 무능력함을 자각한듯 각 부처 장관들은 고개를 제대로 들지 못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자리에 앉자마자 모두발언을 했다. “그동안 많은 의견을 수렴했고, 연구 검토한 내용들을 바탕으로 조만간 대국민담화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오늘 회의에선 국가재난안전제도를 어떻게 정착시킬지 집중 논의할 겁니다.” 채 1분도 안되는 모두발언으로 개의를 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