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10년 전보다 '비타민C·유산균제' 복용률 증가
요즘 사람들이 먹는 건강기능식품은 10년 전과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들이 ‘효능 입증 여부’를 고려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박현아 교수가 2015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19세 성인 남녀 5945명(남성 2621명, 여성 3324명)을 분석한 결과 한국인이 가장 많이 복용하는 건강기능식품은 '종합비타민무기질제'로 1000명당 89.6명이 복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비타민C(1000명당 66.2명), 오메가3(1000명당 49.5명) 순이었다. 한국인이 많이 복용하는 건강기능식품 상위 10개 품목을 조... [전미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