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비 안 끝났는데 출발을”…F1 경기중 해프닝
“앗, 휠 너트 안꼈는데….” 세계 3대 스포츠 중 하나인 F1 그랑프리 경기에서 ‘피트 크루’가 미처 타이어의 너트를 끼우지 않은 상황에서 머신(경주차)이 출발하는 바람에 곧바로 멈춰서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특히 머신이 출발한 후 크루가 끼우지 못한 너트를 들고 주저앉은 모습이 방송 화면에 잡혀 시청자들을 더욱 안타깝게 했다. 동료의 실수로 경기를 중단한 주인공은 고향 영국에서 우승을 노리던 맥라렌의 젠슨 버튼. 버튼은 11일 영국 실버스톤 서킷에서 열린 2011 F1 9라운드 영국 그랑프리에서 레이스 내내 상위권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