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사랑한 ‘원조 한류스타’의 발자취 따라…
경상북도는 지난 2월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전담여행사 4곳을 선정했다. 오직 중국 관광객만을 위한 특화상품과 관광코스 개발과 판매를 위해서다. 도는 전담여행사를 통해 시진핑 국가주석과 박근혜 대통령의 만남 때 인용한 최치원을 테마로 경주 서악서원, 상서장 등을 연계하는 코스를 구성해 판매할 계획이다. 최치원은 신라 학자로 12세의 나이로 중국 유학을 떠나 장쑤성 난징시 리수이현의 관리에까지 오르게 된다. 875년 중국의 수도 장안까지 점령한 황소의 난 때 최치원은 ‘토황소격문’을 지어 난을 잠재우고,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