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홀몸노인 고독사 예방한다
2억4천만원 지원… 공동거주의 집 사업 확대 추진 경상북도가 운영하는 ‘공동거주의 집’이 홀몸노인의 고독사와 자살 등 노인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주거 형태로 떠오르고 있다. 도는 지난 2014년부터 경로당 및 마을회관 등을 활용, ‘공동거주의 집’을 만들어 홀몸노인들끼리 함께 저녁을 먹고 잠을 자도록 하고 있다. 남녀 따로 5∼6명씩 공동생활을 한다. 청도군 풍각면 ‘중촌한울타리 공동거주의 집’에서 생활하는 김순필(80)씨는 “공동생활을 하면서 서로 많이 의지 하고 있다. 함께 있으니 즐겁고 쓸쓸함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