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2분기 ROE 비율, 키움·하이투자 희비 엇갈려
올해 2분기 증시 호황으로 증권사 전반이 실적이 개선됐다. 증권사의 자본활동도의 지표라고 할 수 있는 자기자본비율(ROE)도 평균적으로 전년 보다 높게 집계됐다. ROE는 경영자가 기업에 투자된 자본을 사용해 이익을 올리고 있는지 보여주는 지표다. ROE가 높다는 것은 자기자본에 비해 그만큼 당기순이익을 많이 내 효율적인 영업활동을 했다는 의미다. 키움증권, 메리츠종금증권 등 상장 증권사의 ROE는 10%를 넘어 최고의 수익성을 기록했다. 반면 하이투자증권 등은 ROE가 전년 보다 저조한 마이너스 수익률을 나타냈다. 7일 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