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과학자 슈퍼박테리아 치료제 개발
한국인 과학자가 최초로 슈퍼박테리아 치료제 개발에 성공했다. 신약개발업체 ‘폽 신더시스(FOB Synthesis)’ 대표 최우백(57) 박사는 슈퍼박테리아인 ‘아시네토박터 바우마니’ 세균에 우수한 항균력을 보이는 카바페넴 계열의 항생제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23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아시네토박터 바우마니는 기존 항생제로는 치료가 불가능한 공포의 세균으로 악명이 높다. 카바페넴 계열의 항생제는 인류가 개발한 가장 강력한 치료제지만 2000년대 후반부터 인도, 영국, 일본 등에서 내성균이 잇따라 발견됐다. 특히 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