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 대구에 첫 해외 단체관광객 온다
우리나라와 ‘트래블 버블’(여행안전권역) 협정을 체결한 싱가포르의 단체관광객이 오는 19일 대구를 찾는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외국인이 관광을 목적으로 대구를 찾은 것은 사실상 이번이 처음이다. 18일 대구시에 따르면 한국-싱가포르 간 트래블버블 체결에 따라 16일에 입국한 싱가포르 단체관광객 16명이 19일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대구를 찾아 주요 관광명소를 둘러본다. 이들은 입국 뒤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으면, 격리 없이 바로 관광을 할 수 있다. 관광객들은 전체 일정 7박 8일 중 대구에서 1... [최태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