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여객선 침몰] 20일부터 안산시 중·고교생 심리치료 시작
세월호 침몰사고 피해가 집중된 경기도 안산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심리치료가 지원된다. 안산시민이 아니더라도 원하는 경우 ‘중앙재난심리지원단’을 통해 심리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경기도 안산시에 꾸려진 중앙재난심리지원단은 20일부터 단원고를 비롯한 안산시의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리치료에 들어가기로 했다. 정신과 의사 등 전문인력 4~5명으로 구성된 심리지원팀은 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생들을 상담하고 집중 치료가 필요한 고위험군을 찾아내기로 했다. 사고 피해자들이 안치된 장례식장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