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 보장률 3년 연속 하락… 국민 의료비 부담 가중
전체 의료비 가운데 건강보험공단에서 부담하는 비율인 건강보험 보장률이 3년 연속 하락하며 국민들의 의료비 부담은 날로 커지고 있다. 정부는 3대 비급여 문제(상급병실료·선택진료비·간병비)를 해결하기 위해 상급병실 기준을 4인실로, 선택진료 의사 비중을 단계적으로 낮추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12년도 건강보험환자 진료비 실태조사’ 결과 건강보험 보장률이 62.5%로 2011년보다 0.5%포인트 낮아졌다고 6일 밝혔다. 건강보험 보장률은 2009년 65.0%였으나 2010년 63.6%, 2011년 63.0%로 3년 연속 하락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