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조,현 체제로 집행부 선거키로
금속노조 현대차지부가 현재의 기업지부 체제를 그대로 유지한 채 새 집행부 선거를 치르기로 결정했다. 30일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에 따르면 지난 28일부터 울산 북구 문화회관에서 연 제105차 임시대의원대회에서 현재 임원을 선출하는 방식대로 새 집행부를 선출해 일단 노조 정상화부터 하기로 결정했다. 새 집행부 선출방식이 결정됨에 따라 노조는 여름휴가가 끝난 8월 둘째주부터 선거관리위원회를 확정 공고하는 등 본격적인 선거체제에 돌입, 오는 9월 중 새 집행부 선출을 완료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노조는 새 집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