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들이 또? 언니들이 또!”…리메이크 음반으로 돌아온 브아걸
검은 정장을 차려 입은 네 여성과 화려한 드레스 차림의 남성 댄서들.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브아걸)가 28일 오후 6시 공개하는 리메이크곡 ‘원더우먼’의 뮤직비디오에선 남성과 여성의 구분히 모호해진다. 드랙퀸이 된 남성 댄서들이 폴 댄스를 추는 동안, 브아걸의 네 멤버들은 의기양양한 표정으로 테이블 상석을 지킨다.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황수아 감독은 예쁜 외모를 강조한 기존 걸그룹과 차별화를 이루기 위해 이런 콘셉트를 구상했다고 한다. 이날 오후 서울 도산대로 CGV 청담씨네시티에서 만난 브아걸이 들려준 얘... [이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