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닝썬 탄생’, 전원산업이 주도…린사모·승리도 최초 투자
경찰 유착과 탈세 등 각종 범죄로 경찰 수사를 받는 서울 강남의 클럽 버닝썬은 전원산업이 주도해 만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2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원산업 전 등기이사이자 버닝썬 공동대표를 지낸 이모씨가 전원산업 최고 경영자에게 버닝썬 설립 추진을 보고하고 승낙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전원산업이 2017년 1월 리츠칼튼 호텔을 르메르디앙으로 바꾸는 과정에서, 이씨가 클럽에 관한 아이디어를 냈고 전원산업 이 모 회장이 이를 승낙했다는 전언이다.이씨는 지인을 통해 또 다른 공동대표를 맡게 될 이문호를 소... [이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