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낙동강변, 장기 무단 주·정차와 쓰레기더미로 몸살
권기웅 기자 = 경북 안동시 낙동강변에 무단 장기 주·정차와 야영이 난무하지만, 이를 단속할 근거가 없어 논란이다. 특히 무단 야영이나 특정 체육 단체의 무허가 건축물, 캠핑카로 인해 발생하는 쓰레기가 아무렇게나 쌓여 악취를 풍기고 있지만, 안동시는 단속할 법률이 없다는 이유로 방치해 문제의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7일 안동시 성희여고 인근 낙동강변 둔치에 특정 체육 단체의 컨테이너를 중심으로 캠핑카가 즐비하게 주차된 것이 발견됐다. 또 주변 잔디밭에는 허가받지 않은 야영이 버젓이 자행되고 있었다. ... [권기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