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올해 출산장려금 지원 확대하고 ‘출산축하금’ 신설
경북 안동시가 올해부터 출산장려금 지원을 확대하고 출산축하금을 신설했다. 점차 심화하는 출산율 저하를 막고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12일 안동시에 따르면 개정된 출산장려금 지원은 부 또는 모가 6개월 이상 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하는 기준을 완화해 신생아 출생일 및 전입일 기준으로 지원 대상 자녀와 함께 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으면 지원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신생아 출생 후 보호자의 사망, 이혼 등의 사유로 보호자가 아닌 자가 양육하는 때도 지원대상이 되며, 시에 주소를 둔 가정에서 ... [권기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