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나라에서 임신하고 싶겠냐” 반문에 응답 없는 서울시
김은빈 인턴기자 = 서울시가 운영 중인 임신·출산정보센터가 임신여성에게 성차별적인 내용을 안내해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그러나 서울시는 아직까지 제대로 된 해명을 내놓지 않고 있다. ‘서울시 임신·출산정보센터’는 서울시가 2억5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2019년 개설했다. 임신‧출산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민원을 처리할 수 있게 지원한다는 목적이다. 문제가 된 것은 해당 사이트에 게시된 임신 말기 행동 요령 부분이다. 센터는 최근 임신여성이 출산 전 ‘남편 밑반찬 챙기기’, ‘아... [김은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