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정인이 사건, 예고된 불행… ‘부모‧아동 분리 조치’ 제도화 필요”
김은빈 인턴기자 =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정인이 사건’에 대해 “가해 부모와 아동 분리 조치가 제도화됐다면 막을 수 있던 불행”이라고 지적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5일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인 아동권리보장원에 방문했다. 아동학대로 생후 16개월만에 숨을 거둔 이른바 ‘정인이 사건’과 관련해 현장을 점검하기 위해서다. 안 대표는 지난해 천안에서 계모에게 학대당한 아동이 7시간 넘게 가방에 갇혀 숨진 사건을 언급하며 “그때 정부에 가해 부모와 아동 분리를 원칙으로 하고, 그 ... [김은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