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국회차원 대북규탄결의안 채택 제안
오준엽 기자 = 서해 해상에서 실종된 해수부 공무원 이모씨(47)를 사살하고 시신을 불태운 북한군의 행태를 규탄하는 결의안이 국회 차원에서 제출될 전망이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5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어떤 이유에서든 북한의 반문명적이고 야만적인 만행은 용납될 수 없다”면서 “야당과 협의해 국회 차원의 결의안을 통과시켜 북한의 만행에 대한 국회의 엄중하고 단호한 입장과 결의를 세계에 알리겠다”고 했다. 김영진 원내수석부대표는 김 원내대표의 뜻을 이어 이날 김성원 국민의힘 원... [오준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