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금융지주, 역대급 실적 예고 속 ‘사회환원’ 압박↑
고금리가 지속되는 가운데 4대 금융지주의 실적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금융업권에서는 4대 금융지주의 순이익이 약 16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한다. 다만 이번 금융지주의 실적이 고금리 속 ‘이자놀이’로 얻은 것이라는 비판이 꾸준히 제기되는 만큼 ‘사회환원’ 압박이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7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KB·신한·하나·우리 4대 금융지주의 지난해 연간 당기순이익 전망치는 16조8459억원(1일 기준)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에도 14조8860억원의 최... [김동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