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부터 아이돌까지…금융사 ‘팬심’ 잡아라
금융사들이 축구·야구 등의 스포츠를 비롯해 아이돌 팬들을 위한 상품들을 연이어 출시하고 있다. 2030세대들을 넘어 장년층들까지 광범위하게 퍼져있는 ‘팬덤’들을 금융사의 ‘충성 고객’으로 확보하겠다는 포석이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과 신한은행은 각각 축구와 야구 팬덤을 위한 금융 상품을 출시해 이목을 끌고 있다. 먼저 하나은행은 ‘K리그 우승 적금’을 출시했다. 해당 적금 상품은 상품명을 응원 K리그팀으로 정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대전하나시티즌’을 응원팀으로 선... [김동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