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종 부진에도 삼성엔지니어링 ‘선방’
겹겹이 쌓인 악재로 건설업계가 고전 중이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원자재 수급난, 인플레이션, 금리인상 등의 여파로 건설업종 주가가 대부분 하락을 면치 못했다. 이 가운데 삼성엔지니어링은 선방한 모습을 보였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1년간 주요 상장 대형건설의 주가는 대부분 하락세였다. △삼성물산 -17.14% △현대건설 -16.73% △DL이앤씨 -26.42% △GS건설 -9.21% △대우건설 -16.49% 등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두 차례의 대형 붕괴사고를 낸 HDC현대산업개발은 -50.96%로 1년새 주가가 반토막이 났... [조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