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 입고 경복궁 거쳐 청와대까지…일대 상권 활성화 기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청와대를 국민의 품으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대통령 집무실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윤 당선인의 계획이 성사될 경우 건국 이후 74년 동안 권력의 상징이었던 청와대는 경복궁, 송현동 이건희 미술관 등과 연계해 서울의 관광 메카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청와대가 공원으로 탈바꿈할 경우 광화문에서부터 경복궁, 청와대로 연결되는 역사·문화·관광 벨트가 형성될 전망이다. 광화문에서부터 경복궁과 청와대까지 도보로 이동 가능한 거대 관광단지가 형성되... [조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