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한 불은 껐지만…화물연대 파업 철회에도 여진은 ‘여전’
정부와 화물연대가 안전운임제를 연장하기로 합의하면서 화물연대 총 파업이 8일 만에 일단락됐다. 물류에 난항을 겪던 주류 업계도 숨통이 트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여진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오비맥주는 전날부터 맥주 출하 정상화에 들어갔다. 화물연대 소속 화물차주들이 업무에 복귀하면서 상황은 더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앞서 오비맥주는 파업의 영향으로 이천·청주·광주 공장 3곳 맥주 출하량이 평소 대비 20~25%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화물연대 파업이 종... [김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