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 마스크 해제 2주…대학 상권 “매출 증가 없어”
14일 오전 10시 30분께 서울시 서대문구 소재 연세대학교 정문. 실내 마스크 의무 착용 해제 이후 2주가 지났지만 마스크를 착용하며 걷는 행인이 많았다. 음식점 업주들은 매장 내에서 손님을 맞이하기 위해 분주히 움직였다. 연세대 인근에서 자취하는 김정화(가명)씨는 이날 쿠키뉴스에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됐지만 코로나19가 걱정돼 여전히 마스크를 쓰고 다닌다”며 “고등학생 대상인 학원 아르바이트를 하는데 수업을 할 때 누가 강요하지 않아도 다들 마스크를 쓰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지난... [윤상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