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 한동훈 미행한 “더탐사 ‘접근금지’ 조치 정당”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퇴근길을 몰래 따라다닌 유튜브 매체 ‘더탐사’ 기자에게 내려진 접근금지 명령이 정당하다는 대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대법원 3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더탐사 소속 기자 A씨가 ‘100m 이내 접근금지’ 잠정조치를 유지하도록 한 법원의 결정에 불복해서 낸 재항고를 기각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한 달간 한 장관의 퇴근길을 자동차로 미행하고 자택 인근을 배회하며 한 장관과 수행비서에게 불안감과 공포감을 느끼게 한 혐의를 받는다. 이에 한 장관의 수행비서 B...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