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유행 국면에 BA.5보다 센 켄타우로스까지…쌍끌이 유행 커지나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보다 강한 전파력과 면역회피력을 가진 것으로 알려진 오미크론 변이의 새로운 하위 변이, 이른바 ‘켄타우로스(BA.2.75)’가 국내서도 처음 확인됐다. 국내에서 BA.5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겐타우로스 변이 유입으로 재유행 확산세가 더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5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11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인천 거주 60대 A씨의 검체를 분석한 결과 겐타우로스로 불리는 BA.2.75로 확인됐다. 오미크론 변이 세부 계통 중 하나인 이 변이는 지난 5월26일 인도에서 최초 확인된 이...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