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 외교장관 “中, 홍콩보안법 제정 철회해야” 촉구
조현지 인턴 기자 =G7(미국·캐나다·프랑스·독일·이탈리아·일본·영국) 외교장관들이 중국의 홍콩보안법 제정 철회를 요구하며 압박에 나섰다.1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G7 외교장관들은 이날 공동성명을 내며 “홍콩보안법은 홍콩에 대한 일국양제(1국가 2체제) 원칙과 고도의 자치를 훼손할 심각한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이들은 “우리는 중국 정부가 이번 결정을 재고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히며 보안법의 사실상 철회를 요구했다.지난달 28일 중국 전국인민대회(전인대)는 제13... [조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