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30주년’ 윤종신이 ‘서른에게’…“짜치게 살지 마”
가수 윤종신은 ‘세기 말’에 서른 살을 맞았다. 그는 자신의 30대를 “성공에 대한 욕심으로 가득 했던 시기”(에세이 ‘계절은 너에게 배웠어’)라고 기억한다. ‘너의 결혼식’, ‘오래 전 그날’ 등으로 인기를 누리던 그는 서른살이 되면서부터 자신의 성공이유에 고개를 갸우뚱하며 반성했다. 생각은 분명해졌지만, 실패도 많았던 시행착오의 시간이었다고 윤종신은 말한다. 지천명을 넘긴 그는 서른살이 된 청년들에게 ‘멋’을 잃지 말라고 조언한다. 26일 오후 6시 내는 신곡 ‘멋’(부제: 서른에게)을 통해서다. 자신이 ... [이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