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 해수욕장에 독성해파리 주의보 발령
해양경찰청(청장 김석균)은 본격적인 피서철로 접어들면서 전국 해안가 일대에 독성 해파리 떼가 자주 출현함에 따라 국립수산과학원과 합동으로 전남 신안 앞바다와 득량만 일대 해수욕장 이용객들에게 해파리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24일 밝혔다. 해경은 지난 22일 전남 신안 앞바다에 노무라입깃해파리(사진) 주의보를, 15일 전남 득량만 일대에 보름달물해파리 주의보를 각각 발령한 상태다. 동해안 경북 포항 월포해수욕장에서도 지난 3일 커튼원양해파리가 다량 출몰한 것으로 조사됐다. 해파리 주의보는 지난 5월 15일 국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