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백혈병 환자에 한줄기 빛… ‘킴리아’ 건보 적용
1회 투약비용이 4억원이 넘어 보통사람은 사용할 엄두도 못 내는 약이 있다. 글로벌 제약회사 노바티스의 백혈병 치료제 ‘킴리아주’다. 내일부터 이 치료제에 건강보험이 적용돼 환자 부담이 획기적으로 줄어든다. 약은 있지만 돈이 없어 발만 동동 굴리는 소아청소년 환자들이 더는 없기를 기대한다. 류근혁 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위원장으로 있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는 31일 회의를 열어 킴리아주 등 3개 의약품(6개 품목)에 대해 건강보험을 신규 적용하기로 결정했다. 킴리아 오늘부터 급여&helli... [신승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