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전북 현대, ""10명으로도 충분""… 인천에 1대0 승리"
전북 현대가 10명으로도 인천 유나이티드를 꺾었다. 전북은 23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2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3분 에두가 넣은 페널티킥 선제골을 끝까지 지켜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전북은 10승 1무 1패를 기록, 승점 31점을 쌓으며 한 경기를 덜 치른 2위 수원 삼성과의 승점차를 무려 11점으로 벌렸다. 전북의 이날 승리는 초반부터 쉽지 않았다. 전반 4분 만에 측면 미드필더 한교원이 비신사적인 파울로 퇴장당했기 때문이다. 한교원은 수비수 박대한과 몸싸움을 하다가 주심이 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