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주장 이용규 전격 방출 결정…칼바람 줄줄이
조진수 기자 =올 시즌을 최하위로 마친 프로야구 한화가 주장 이용규 선수를 방출했다. 5일 한화 관계자는 "이용규와 면담을 해 추가 옵션 1년을 행사하지 않겠다고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한화와 최소 2년, 최대 3년 계약을 한 이용규는 올해로 2년의 계약 기간이 종료된다. 올 시즌 120경기에 출전해 팀 내 야수 중 유일하게 규정타석을 채웠고 타율 0.286, 도루 17개와 60득점을 기록했다. 또 팀 내 야수 중 유일하게 규정타석을 채우기도 했다. 한화의 방출 결정은 의외라는 평가다. 올 시즌 프로야구 최다 연패 타... [조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