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페트병 안 치우나”… 한국 청소년 야구대표팀, 매너 논란
일본 언론이 한국 18세 이하 청소년 야구대표팀을 향해 비판의 날을 세웠다.김성용 야탑고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10일 일본 미야자키 선마린스타디움에서 열린 제12회 아시아야구연맹(BFA) 아시아 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결승에서 대만을 연장 10회 승부치기 접전 끝에 7-5로 꺾었다. 한국 선수들은 우승이 결정된 뒤 마운드로 몰려들어 서로에게 물을 뿌리며 자축했다. 하지만 뒤처리가 깔끔하지 못했다. 일본 매체 ‘스포츠호치’는 “한국 선수들이 벤치에서 마운드로 뛰어나와 기쁨을 만끽했다. 그런데 다시 정렬할 때 마... [문대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