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접도대교 신설사업 본격 추진
국가어항인 진도 수품항이 있는 접도와 육지를 잇는 유일한 이동 도로인 접도대교가 신설된다. 전남도는 8일, 진도군과 국가어항인 접도 수품항 어민의 숙원사업인 접도대교 신설을 지방도로 조정해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접도대교 신설사업은 진도 접도에서 의신면을 연결하는 군도 6호선의 조속한 건설을 통한 어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전남도가 지방도 803호선으로 조정해 추진하게 됐다. 진도 접도 수품항은 전국 물김 생산량 1위 지역이다. 수품항에서 발생하는 물동량의 유일한 이동통로인 기존 접도 연도교는 DB-18... [신영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