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확산 전남도, ‘설 명절 도민 멈춤’ 호소
전남도가 설 연휴 전 공무원 비상 근무를 통해 빈틈없는 방역체계를 가동하는 한편, ‘전 도민 긴급멈춤 운동’을 펼치기로 하고, 김영록 도지사는 26일 도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하루 평균 30명 수준이었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오미크론 변이 이후 9배 이상 급증했다. 지난 24일부터 이틀 연속 200명을 넘어서는 등 위기 상황에 직면했다. 전문가들은 설 연휴 이후 전국적으로 하루 확진자 2만 명을 예측하고 있다. 전남에서도 하루 500명 이상이 확진될 수 있다는 관측이다. 이에 따라 ... [신영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