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핵협회, 코로나19 상황 속 취약계층 결핵사업 성과
조민규 기자 =대한결핵협회는 코로나19가 한창이던 2020년 ‘사각지대 결핵예방 및 지원’ 사업을 통해 노인·노숙인 15만여명을 대상으로 검진을 실시, 총 119명의 결핵환자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2019년 질병관리청과 노인결핵검진 시범사업을 통해 사업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2020년 전국 19만명의 취약계층 노인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해 13만4478명을 검진, 98명의 결핵환자를 발견했다. 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목표의 70% 이상 검진을 실시해 얻은 결과인 만큼 의미가 크다. 국내 연령별 결핵환자 분포... [조민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