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 2.9% 인상... 의료계 “수가 인상률보다 여전히 높아”
의료계가 최저임금 인상 대비 의료수가 인상폭이 낮음을 토로했다. 내년도 최저임금이 8590원으로 확정된 것과 관련해 의료계는 이번 결정을 "당연한 결과"라고 밝혔다. 올해 의원급 의료기관 수가 협상을 진행한 이필수 대한의사협회 부회장은 “정부가 잘한 결정이 아니라 당연한 결정을 내린 것”이라며 “최저임금이 전년과 같이 비슷하게 올랐다면 의료계뿐 아니라 자영업자가 다 망하는 길이 됐을 것이다. 마트나 편의점을 보더라도 직원을 줄이고 있는데, 최저임금 인상이 큰 이유일 것”이라고 주장했다.그렇다고해서 이... [노상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