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저출생 선제대응…예산 324억 늘려 2387억 원 투입
경기 용인특례시가 저출생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맞춤형 정책을 수립하고 지난해보다 324억 원이 늘어난 238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6일 밝혔다. 용인시는 인구구조 변화추이를 분석하고 시민의견을 청취한 결과 신규 사업 발굴과 정책 확대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번에 수립된 '제4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은 '출산장려'에서 '전 생애 삶의 질 제고'로 바뀌고 육아와 청년의 자립, 다문화가정 인식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 예산이 지원되는 것이 특징이다. 시는 '아이와 함께 일상이 행복한 용인' 조성을 목표로 △... [박진영]